2023년 제5회 문화재지킴이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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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5회 문화재지킴이 날 기념행사 개최
  • 이경일
  • 승인 2023.06.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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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응천)()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 이하 한지연)와 함께 62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 별관 강당에서 2023년 제5회 문화재지킴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지킴이 날’(622)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 위기 속에서 민·관의 협력으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등의 국가기록물과 어진 등을 안전하게 지켜냈던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한 민간참여와 협력의 성과를 알리면서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8년 제정되었다.

 

올해 행사는 전국 문화재지킴이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퓨전국악공연(식전행사), 문화재지킴이 윤리강령 낭독, 축사, 유공자 시상, 활동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지킴이 날 참석자 기념촬영(사진=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날 참석자 기념촬영(사진=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전국의 6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개인·학교·민간단체 등)이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되어 있고, 또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 61개 협약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과 문화유산 주변 환경정화, 모니터링, 홍보 및 기부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지역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재지킴이 활동조례를 제정하고 있는 지자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정부-지자체-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도 구축되어 가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문화재지킴이 운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는 마음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문화유산 보호활동에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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