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유적본부, 오는 10월 5일 ‘광화문 월대 복원, 시작과 끝’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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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 오는 10월 5일 ‘광화문 월대 복원, 시작과 끝’ 토론회 개최
  • 이은혜
  • 승인 2023.10.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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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105() 오후 1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광화문 월대 복원,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재청에서 2006년부터 추진했던 광화문 복원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 것을 기념하여 그간 추진됐던 복원 사업의 과정과 연구 결과 등을 소개하고, 월대 복원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포스터 (자료=문화재청)
포스터 (자료=문화재청)

 

행사는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광화문 월대 발굴조사 경과(양숙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 광화문 월대 복원 과정 등 소개(전의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 광화문과 근정전 월대 서수상의 상징과 제작시기(김민규, 문화재청 전문위원)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 광화문 월대 고증연구(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 광화문과 월대의 역사(배우성, 서울시립대학교), ▲ 경복궁과 월대 복원의 역사적·도시적 가치(안창모, 경기대학교)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이경미, 역사건축기술연구소 / 임창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한자리에 모여 광화문 월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s://www.cha.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는 문화재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_pr)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6450-3848)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경복궁을 포함한 궁·능 복원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능의 고유 가치를 보존·계승하고,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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