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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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재인폭포’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 진행
  • 이은혜
  • 승인 2023.10.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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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06일 오후 2시 재인폭포 주차장에서「연천 재인폭포」가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기념사를 개최한다.

 

재인폭포(사진=문화재청)
재인폭포(사진=문화재청)

 

연천 재인폭포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아름다운 경관 외에도 다양한 지질·지형학적 구조를 확인할 수 있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학술적 가치와 각종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도 높아 지난 88일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행사는 연천문화원 아미산울어리 사물팀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 연천 재인폭포소개영상 상영, ▲ 연천군을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지정서 교부, ▲ 명승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 보고(연천군)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천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연천 재인폭포가 명승으로 지정되었음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등 자연유산을 더욱 잘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연천군은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명승 「재인폭포」가 국가지정유산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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