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폭 일원’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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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폭 일원’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한다
  • 이은혜
  • 승인 2023.10.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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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지역주민과 함께 1020일 오전 11시 하동 쌍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의 자연유산 명승지정 기념사를 개최한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약 60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일폭포와 주변의 기암괴석, 식생, 계곡 등이 조화를 이뤄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또한,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국보), 쌍계석문 등 최치원의 행적이 현존하고, 스님들이 왕래하던 옛길과 불일암, 국사암, 환학대 등 역사적 자원의 학술적 가치도 높아 지난해 1111일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불일폭포 (사진=문화재청)
불일폭포 (사진=문화재청)

 

행사는 ▲ 하동군 예울림 예술단의 가야금 병창과 민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소개영상 상영,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 명승 지정경과와 보존·활용 보고(하동군)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동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되었음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등 자연유산을 더욱 잘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과 하동군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명승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지역대표하는 자연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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