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민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보편적 국가유산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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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민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보편적 국가유산 교육 확대
  • 이남지
  • 승인 2023.12.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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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 관련 첫 인증교과서 선정·디지털 국가유산 교육기회 확대 등 성과 거둬

문화재청이 국민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보편적 국가유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부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국가유산 관련 첫 인정교과서인 문화유산과 미래가 부여고등학교 수업에서 활용되는 등 학교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문화유산과 미래 교과서 표지 (사진=문화재청)
문화유산과 미래 교과서 표지 (사진=문화재청)

 

교육현장 맞춤형 교과서인「문화유산과 미래」는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본 지식과 함께 국가유산 활용 사례와 관련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부여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채택하여, 집필 시 참여한 교사의 지도 아래 관련 수업에 활용하였다.

 

문화유산과 미래 활용한 부여고 수업 모습 (사진=문화재청)
문화유산과 미래 활용한 부여고 수업 모습 (사진=문화재청)

 

또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 대상 국가유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산 진로체험 과정을 개편하여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초등 돌봄기관 등 58개 기관에서 운영하였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특성화 교육을 확대(수혜대상 10,642,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 추진하고, 취약지역(농어촌 교육현장 및 복지시설) 대상의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보급을 확산(수혜인원 10,114, 전년 대비 1.5배 가량 증가)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국가유산 교육을 모두가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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