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 관련 첫 인증교과서 선정·디지털 국가유산 교육기회 확대 등 성과 거둬
문화재청이 국민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보편적 국가유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부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국가유산 관련 첫 인정교과서인 「문화유산과 미래」가 부여고등학교 수업에서 활용되는 등 학교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교육현장 맞춤형 교과서인「문화유산과 미래」는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본 지식과 함께 국가유산 활용 사례와 관련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부여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채택하여, 집필 시 참여한 교사의 지도 아래 관련 수업에 활용하였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 대상 국가유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산 진로체험 과정’을 개편하여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초등 돌봄기관 등 58개 기관에서 운영하였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특성화 교육’을 확대(수혜대상 10,642명,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 추진하고, 취약지역(농어촌 교육현장 및 복지시설) 대상의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보급을 확산(수혜인원 10,114명, 전년 대비 1.5배 가량 증가)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국가유산 교육을 모두가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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