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정보자원 디지털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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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정보자원 디지털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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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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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문화유산 정보자원 DB(Data Base)구축’에 대한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문화유산 행정자료의 디지털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디지털화 대상은 총 14,069권(약 175만 면)으로 문화재의 지정과 해제 자료를 비롯해 문화재 복원, 보수정비, 문화재 관련 국제교류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 과정의 행정자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궁, 능, 원 유적보존관리 자료, 그리고 소속기관인 국립문화재 연구소에서 수행한 문화재 학술조사연구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작업기간은 올해 2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로 잡았으며, 사업수행에 필요한 인력 675명에 대해 일자리 창출하여 국가적 정책과제에 동참할 계획이다.





▲설계도면 디지털 전산화 하는 모습


특히 문화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 종이형태로 생산하여 보존관리 된 행정문서와 문화재 도면, 문화재 지정 대장 및 관리카드, 문화재 사진 및 필름 등에 대해 자료를 전면 디지털 변환하여 문화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재행정정보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또한 구축된 디지털 데이터는 전자적 방식으로 국민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며, 문화유산 보존관리 유관 기관인 중앙부처와 지자체, 조사연구기관 등과 자료를 공유하여 다양한 문화유산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의 문화유산 정보 요구 시 관련 자료를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적인 비용을 단축하여 국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어 문화유산 정보자원 디지털화 사업의 지속적, 장기적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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