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국공립 문화기관 8곳 협업해 5개 언어로 ‘디지털 홍보물’ 제작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광화문 주변에 위치한 국공립 문화기관 8곳과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합 디지털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광화문 문화기관 안내 디지털 리플릿(출처=문화재청)](/news/photo/202405/14152_27571_4421.jpg)
통합 디지털 홍보물에는 광화문 주변 8개 국공립 문화기관의 위치와 각종 전시 및 행사의 관람정보 등이 담겨 있다. 종이 인쇄물이 아닌 디지털 형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이며, 정보 무늬(QR코드)와 연결 주소(링크)를 이용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위해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의 5개 언어로 제작되며, 서울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에 정보 무늬(QR) 안내문을 비치해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디지털 리플릿(출처=문화재청)](/news/photo/202405/14152_27572_4558.jpg)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은“광화문 월대 복원 등을 계기로 광화문 주변을 방문하는 국내외의 관광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디지털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광화문 일대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함께 협업한 첫 사례이자, 관람객을 배려한 공공서비스의 뜻깊은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아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