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환경 친화적이며 근래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는 자전거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우리 문화유산을 찾아가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자전거로 떠나는 문화재 여행"이라는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 여행 지도 책자
이 책은 역사적 가치와 중요도가 높은 문화재 143개를 21개 노선으로 구성하여 자전거를 이용해 안전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또한, 노선 살펴보기를 통해 문화재 답사 소요시간, 거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문화재에 대한 설명 자료도 함께 싣고 있다.
상세지도에는 도로 등 교통 정보가 제공되고 주요 분기점에는 확대된 현지 사진에 화살표로 방향을 표시함으로써 누구든지 이 책의 안내를 따라가면 손쉽게 문화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용자가 챙겨야 할 준비사항과 안전수칙, 자전거 대여·수리점 등 여행 중 필요한 정보도 함께 수록됐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맞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문화재를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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