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초대,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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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초대,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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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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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권석주)는 조선시대 왕과 왕세자가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공간인 창덕궁 후원의 정자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독서를 하며 봄날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단풍의 절정기였던 2010년 10월에 행해졌던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후원 내 6개 정자를 개방해, 독서를 하며 봄날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행사는 2011년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이어지며, 기간 중에는 1회 100명이었던 후원 관람인원을 200명으로 늘리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 하되 관람은 자유관람 형태로 운영한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종전대로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한관람으로 아쉬움이 컸던 관람객들이 자유로움과 여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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