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지킴이는 국민모두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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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는 국민모두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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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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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이 전국민적 운동으로 전개된다.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시민의 자발적인 문화재 보전·관리 및 활용 운동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는 국민의 것이라는 의식을 갖고 문화재를 지키는 의무와 문화활동의 향유를 위해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안동무실종택 봉사활동
문화재청은 우선 전국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하는 모임과 사례를 파악하는
한편, 이 운동에 새롭게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이를 전국적인 문화재 보호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이번에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사례 및 신규모집’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하였다.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과 박희웅 담당자는 “건전한 가족문화와 여가문화에 있어서 문화재를 지키는 활동은 체험과 배움의 장이
될것입니다. 하루 50여통의 문의전화를 받고 있는데, 업무를 못할 정도로 많은 전화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며 많은 시민,
사회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하여 일부에서는 문화재청의 의무를 국민에게 부담지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박희웅 담당자는 “우리 조상의 문화유산은 온 국민의 것이고 지켜내는 것도 국민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정부와
국민의 공동책임이며, 국민과 정부는 협력하여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며 정부의 부족한 인력에 대하여
국민의 도움이 필요함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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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는 개인, 가족, 학교, 회사, 단체, 대학의 과, 정부 및 공공기관, 동호회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2월 말까지 신청을 받고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1문화재지킴이활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문화재청에서는 모든 문화재활동을 총괄하게 되며, 지자체별로 관리프로그램과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지킴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안동무실종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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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활동은 순수한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활동에 대한 금전적 지원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정부는 학생들의 활동에는 봉사점수를 주는 방안도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재별 지킴이 모임(예:경복궁지킴이)을 활성화하고 문화재지킴이의
명예를 높이고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우수 지킴이에 대한 포상, 문화유산 답사행사, 문화재지킴이전국대회 개최, 문화재관련
학술대회 초청, 문화재관련 정보·자료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4천 7백만 국민이 문화재지킴이활동에 모두 나서길 기대해 본다.

신청방법 :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ocp.go.kr)상의 신청서류에 의거 신청

신청대상 문화재 : 건조물, 사적, 명승지 등의 지정문화재는 물론 비지정문화재도 신청 가능

문의전화 :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과 (042-481-4818, hwpark63@ocp.go.kr)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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