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유산 25건, 등록문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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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 25건, 등록문화재로
  • 관리자
  • 승인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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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7개 시·도 25건의 근대문화유산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문화재가 됐다고 밝혔다. 등록된 근대문화유산은 2004년 신촌 역사 등 81건에 이어, 2005년 4월 현재 총171건이다.








▶ 옛 제주도청사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는 지역적 특색이 강한 근대문화유산들이 다수 포함됐다. 경남지역의 일제강점기 ‘양반가 부농주택’과 현재 윤이상 패스티벌 하우스로 명칭이 변경된 ‘옛 통영군청’ 등 8건이 등록됐고, 광주지역 최초의 여성교육시설인 ‘수피아 여학교 수피아홀’ 등도 포함됐다. 또한, 건축적인 조형미가 뛰어난 ‘홍천성당’과 ‘태백경찰서 망루’, ‘옛 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 등 강원지역 8건도 등록됐다.



한편, 대표적인 한국화가 이상범의 ‘가옥과 화실’, ‘옛 제주도청사’ 등도 등록문화재에 포함됐으며, 경남 진주 하촌동 ‘남인수 생가’는 등록예고기간 중 가수 故남인수씨를 잊지 못하는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등록된 문화유산은 기록화와 보수·정비예산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후손들이 역사 흐름에 따른 동시대 삶의 특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사실에 연관된 유적등록을 통해 다양한 문화유적의 보존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옛 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





 





▶ 통영
문화동 배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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