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신 - 국외소재문화재재단-국립현대미술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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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신 - 국외소재문화재재단-국립현대미술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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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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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한국 근현대 미술품 조사 및 구입·기증 협력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 국립현대미술관 업무협약>▲(사진=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 이하 “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이하 “미술관”)은 국외 소재 한국 근현대 미술품 및 아카이브 관련 조사 및 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월 13일(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해외 한국 근현대 미술품 및 아카이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조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재단은 국외 소재 한국 근현대 미술품 및 아카이브의 활용과 구입, 기증 분야에서도 미술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2012년 설립 이래 국외 한국문화재의 조사, 환수, 활용, 보존·복원 지원 등 국외소재문화재에 관한 제반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해왔다.

2017년 3월 문화재보호법의 일부개정으로 국외소재문화재의 범주가 근현대미술품 및 아카이브까지 확대됨에 따라 이들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와 활용 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미술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협약식은 지건길 재단 이사장과 윤범모 미술관장을 포함한 재단 및 미술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건길 재단 이사장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양 기관의 협업으로 해외 소재 근현대문화재의 국내 활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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