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함께 하는 역사 속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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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뉴스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함께 하는 역사 속 행복한 동행
  • 관리자
  • 승인 2019.04.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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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스카우트 발대식이 진행될 서울 구 서대문형무소>▲(사진=문화재청)

- 문화재청, 신세계조선호텔과 ‘헤리스카우트’지원 / 발대식 4.27.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인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이용호)과 함께 27일 오후 1시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프로그램 ‘문화재청·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헤리스카우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헤리스카우트 홍보물>▲(사진=문화재청)
헤리스카우트(Heri-Scouts)란 ‘Heritage Scouts’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문화재 보호 정신을 심어주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문화재 인재와 지도자로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헤리스카우트 프로그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소재로 했으며, 우리 역사에 관심 있는 다문화‧이주가정과 국내 거주 외국인 가정의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헤리스카우트 홍보대사 최태성 강사의 역사강연 ▲ ‘대한독립만세!’ 세상을 흔들다,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하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 ‘의사·열사·지사, 그들의 발자국’,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무대로 한 7개 과제를 수행하는 ▲ ‘암호명: 대한독립만세’ 등을 운영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알리고 그 가치를 깊이 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과 문화재 활용전문기관 활동을 연계하여 문화유산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문화프로그램 향유 계층의 확대, 문화공동체 발전 등 지역과 현장 중심의 문화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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