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장, 도산서원의 안전점검을 위해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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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 도산서원의 안전점검을 위해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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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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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에 방문한 정재숙 문화재청장>▲(사진=CPN문화재TV)


지난 29일부터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 9곳, 안전점검 진행
문화재청장, 서원 곳곳을 둘러보며 방재 시설 점검, 방수총 직접 작동


안동시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문화재 안전점검을 위해 도산서원을 방문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도산서원의 방재 시설에 대한 관리실태, 문제점 및 미비 시설 등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경내 곳곳을 둘러보며 방재 시설 및 전교당 보수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안전점검을 마친 청장은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해‘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관람하고 돌아갔다.

<직접 방수총을 작동시키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사진=CPN문화재TV)

문화재청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원 9개소(도산서원,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를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적 제170호인 도산서원은 전교당(보물 제210호), 상덕사 및 삼문(보물 제211호), 시사단(경상북도 유형 제33호)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안전경비인력을 배치하고, 소화기, 소화전, 경보설비, CCTV 등 재난 예방을 위한 여건을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문화재청장의 현장 방문으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으로서의 도산서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재설비 추가 설치 예산확보와 세계유산 통합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취재팀 이경일
leegy1997@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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