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지역개발의 걸림돌?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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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역개발의 걸림돌?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
  • 임영은 기자
  • 승인 2019.12.0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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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시상식 열려
총 25건 선정, 5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개최
▲생생문화재 부문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 (사진=문화재청)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하반기 워크숍이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5일에는 ’2019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이 열린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사업이다. 문화재야행 3건, 생생문화재 12건, 향교·서원문화재 7건, 전통산사문화재 3건 등 총 25건이 올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조혜연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주무관은 “흔히 문화재라고 하면 지역 개발을 제한시킨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우리지역대표 문화유산 사업을 통해 문화재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훌륭한 원동력으로서 인식이 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문화재 활용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야행 부문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강릉 문화재야행'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야행 부문에서는 ▲ ‘익산 문화재야행’(전라북도 익산시), ▲ ‘강릉 문화재야행’(강원도 강릉시), ▲ ‘통영 문화재야행’(경상남도 통영시)이 선정됐다.

생생문화재 부문에서는 ▲ 한성백제 부활의 꿈(서울시 송파구), ▲ 광산 가옥, 짓다(광주시 광산구), ▲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강원 영월군) 등 12개 사업이 올해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향교·서원문화재’ 부문에서는 ▲ 전통에서 미래를 열다(세종시), ▲ 온고지신 문헌서원(충남 서천군), ▲ 서원 내비게이션 타고 떠나는 시간, 공간, 인성 여행(경북 경주시) 등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통산사문화재’ 부문은 ▲ ‘봉국사 효사랑 문화제’(경기도 성남시), ▲ ‘경주남산 5감(感) 힐링체험’(경상북도 경주시), ▲ ‘쌍계 마바시’(충청남도 논산시) 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사업 선정은「우수사업 선정 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주관단체에는 문화재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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