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뒤 백악산, 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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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뒤 백악산, 문화재 된다
  • 관리자
  • 승인 2007.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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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백악산 전경







 





현재 북악산으로 불려지고 있는 경복궁과 청와대 뒷산이 사적및명승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3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북구, 일대의 『서울 백악산(白岳山)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및명승(제10호)』으로 지정하여 보존관리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적및명승』으로 지정되는 백악산(북악산) 일원에는 서울성곽(사적 제10호)과 서울 부암동백석동천유적(사적 제462호), 미지정된 대은암(大隱岩)과 부아암(負兒岩) 등 문화유적이 분포되어 있으며, 풍수지리적으로 한양(漢陽)의 후현무(候玄武), 북쪽의 주산(主山)으로서 조선왕조 도성의 정치적 사상과 지형적 기본원리를 보여주는 등 역사·문화·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이 일대는 조선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한양 도성(都城)인 서울성곽의 자취가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고, 정궁인 경복궁의 후원으로서 소나무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시대 경관 조성의 원리를 간직하고 있으며, 국방·정치 유적으로서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서울이라는 고도(古都)의 체계적 도성 조형 원리, 풍수로 상징되는 사상적 체계를 구체화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현재 이곳이 북악산으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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