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낙산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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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낙산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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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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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낙산사 발굴조사보고서
발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31일, 2005년 6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한 낙산사 발굴조사를 완료, 발굴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낙산사가 2005년 4월 발생한 강원도 지역 산불로 소실된 지 3년만의 일이다.







낙산사 발굴조사는 원통보전(중심 법당)과 그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로, 낙산사 사역이 변화되는 과정을 밝히고 건물지의 정확한 규모와 위치 등을 파악하여 낙산사 복원의 고증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발굴조사 결과, 중심 건물지(현 원통보전)는 고려시대부터 2005년 4월 산불로 소실되기 전까지 5시기에 걸쳐서 중창되었으며 조선시대 세조 때 최대 규모였음이 밝혀졌다. ‘조선왕조실록’에 전하는 바와 같이 당시 왕실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번성했던 낙산사의 모습이 확인된 것이다. 또한 중심 건물지를 비롯하여 그 주변 지역 8기의 건물지는 김홍도가 관동팔경 지역을 여행하면서 그린 사생도 중 하나인 ‘낙산사도(洛山寺圖, 1745~1800년?)’의 건물지 배치 형태와 유사하여 18세기 낙산사 가람 배치 형태 파악에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낙산사도(김홍도, 174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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