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유산 보존에도 한류 열풍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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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유산 보존에도 한류 열풍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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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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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시아권 7개 나라에서 참가하는 8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8차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문화유산 보존에 관한 전문 지식과 연구 기술 등 인프라가 부족한 아시아 지역에서 선발된 연구자들이 한국의 선진 보존 기술을 배우고 익혀 보존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2005년부터 2011년까지 17개 나라 49명이 연수를 마쳤다.



이번 국제연수 참가자들은 건축, 무형, 보존․복원 등 3개 분야에서 개인별 주제에 대한 연구를 3개월간 일대일 멘토링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이 연수에 참가했던 연구자를 중심으로 국제연수 워크숍을 개최하여 연수 후의 활용성과를 점검하고 국제연수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참가자들이 연수를 마친 후 과학적인 보존 기술과 연구방법론을 실무에 적용하여 자국 등 아시아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관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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