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신 - 제9대 문화재청장에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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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신 - 제9대 문화재청장에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 관리자
  • 승인 2017.08.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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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문화재청장에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지난 7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였다. 청와대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지방직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재청 차장까지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문화재청 업무와 내부사정에 능통하며, 주경야독으로 체득한 문화재에 대한 깊은 식견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새 정부의 문화재 정책과 행정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김제출신으로 전주고를 나온 지 13년 뒤인 1988년 한국방송통신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문화재청의 전신인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에서 7급 공무원 생활을 거쳐 2013년까지 문화재청에서 일하며 기념물과장, 사적과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으며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으로 잠시 문화재청을 떠났다가 10개월 뒤인 2014년 7월 문화재청 차장으로 돌아왔다.
김종진 신임청장은 원만한 성품과 문화재 정책에 대한 해박한 지식, 꼼꼼한 일처리를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김종진 문화재청장, 문화재청 차장 근무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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