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독도 감상하세요”
상태바
“아름다운 독도 감상하세요”
  • 관리자
  • 승인 2005.03.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를 둘러싼 한일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독도 사진전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독도 사진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환경재단의 주최로 사진작가 김정명씨의 우리독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4월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진전은 김정명씨가 지난
15년간 찍은 독도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절, 석양, 일출, 식물의 모습과 괭이갈매기
등의 생생한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89년부터 김씨가 직접 심은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난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는 “독도는 나무가 잘
자라는 살아있는 섬”이라며 “푸른 섬으로 바뀌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충무로 지하철역에서도 4월 6일까지 우리땅 독도 사진전이 열린다. 국학원이 주최하는 이곳 전시회는
독도의 풍광 뿐 아니라, 독도의 역사와 섬을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옛 사진과 문헌자료도 함께 전시 해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대학로에서는 서울 흥사단의 독도사진 기념 촬영 행사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시민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번 행사는 후소샤 역사왜곡 교과서의 검정일인 4월 5일까지 계속된다.
 





▶독도사진 촬영 행사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은수 서울흥사단대학생아카데미 연합회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독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