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초등교재로 문화유산 실감형 교육콘텐츠(VR) 활용
상태바
CPN 뉴스 - 초등교재로 문화유산 실감형 교육콘텐츠(VR) 활용
  • 관리자
  • 승인 2019.05.02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유산 코리아>▲(사진=문화재청)

- 문화재청, 경기도교육청ㆍEBS, 교육콘텐츠 개발ㆍ보급 협력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 이하 EBS)와 함께 실감형 문화유산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상현실 등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면서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과 EBS가 그동안 제작한 ‘문화유산여행길’ 책자와 영상을 토대로 경기도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들을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기도의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문화유산 코리아>▲(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지난 2014년 ‘문화유산여행길’ 책자를 발간,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75개 여행길을 발굴해 소개하였으며, 문화유산채널과 EBS는 2016년부터 책자를 토대로 영상을 제작하여 현재 방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문화유산여행길’을 기본으로 한 13개의 실감형 문화유산교육콘텐츠와 수업지도안을 개발하여 문화유산채널과 EBS 클립뱅크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과정에는 수업 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학교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내도록 하고, 하반기에는 시범학교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안성 백성초등학교와 의정부 솔뫼초등학교에서 실감형 문화유산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실제 수업도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유산 코리아 촬영 현장>▲(사진=문화재청)
이번 사업은 미디어와 기술의 변화에 문화재청과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였다는 점에서 학교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보급사업의 표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실감형 문화유산교육콘텐츠 개발‧보급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학교 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