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만 같아라!' 길어진 연휴에 풍성한 전통행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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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만 같아라!' 길어진 연휴에 풍성한 전통행사까지
  • 관리자
  • 승인 200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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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이르면 내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 휴가보다도 긴 추석 연휴가 선물처럼 다가왔다.
이에 고궁 및 박물관, 능원과 문화재 보호재단 등에서 다양한 민속 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하였고, 추석 연휴기간 중 고궁와 왕릉,
국립민속박물관 등에 한복을 입고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는 무료입장의 혜택주기로 했다.



경복궁에서는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과 훈민정음 반포 재현, 궁성문 개폐 및 수문장 교대의식 등이 펼쳐지고, 창경궁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인 송파산대놀이, 궁중정재인 무고, 향발무, 포구락, 처용무와 궁중음악인 수제천, 여민락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 궁중정재 행사 모습


 






 







한편, 덕수궁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놀이, 생활다례 체험, 전통 탈모형 목걸이
만들기 등을 통해 우리 민속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으며, 각 능원 및 현충사,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칠백의총관리소,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도 세시 민속놀이인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중구 필동의 ‘한국의 집’ 에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준비한 부채춤, 남도민요, 농악 등을 연휴기간 중 공연하며, 전통세시
음식전시 및 시식행사, 세시풍속 비나리 굿 등 공연 등도 관람할 수 있다.







 








 








▶ 투호를 즐기는 시민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중요무형문화재 15호인 북청사자놀음을 비롯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민족의 전통 무예인 택견 시범을 비롯하여 황해도굿, 서울풍물굿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민속 축제를 기획한 곳이 많다. 경기도 안성시의 ‘바우덕이 축제(9월 27일 ~ 10월 10일)’와
경상남도 진주시의 ‘진주 유등축제(10월 1일 ~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벌어질 ‘국제 탈춤축제(9월 29일 ~ 10월
8일)’ 등이 눈길을 끈다.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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