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속의 한국, 요시노가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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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속의 한국, 요시노가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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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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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6







 



 







▶ 일본 요시노가리 유적







 







일본 속의 한국 요시노가리 유적을 아십니까?



요시노가리 유적은 일본 규슈의 사가현에 위치한 일본 최대의 마을 유적으로 그 연대는 무려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규모와 발굴성과는 놀랄만한 것으로 일본 야요이시대(彌生時代) 문화의
특징과 한반도와의 교류를 증명하는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특히 요시노가리 유적은 이 시기 한반도의 농경문화가 일본에 전래되어
일본 고대사회 문화의 발전에 미친 영향을 밝혀주고 있어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야요이 문화

조몬 문화(繩文文化)에 이어 출현한 것으로 야요이라는 명칭은 1884년 이 문화의 유물이 처음 발견된 도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 문화는 중국과 한국에서 전해진 벼와 농작물재배, 금속 주조, 가락바퀴, 신앙 풍속 등이 전래되어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일본 남부의 규슈에서 시작되어 북동쪽 간토 평야로 퍼져나가 고대 일본문화의 원형을 이룬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기획특별전 <요시노가리, 일본 속의 고대 한국>이 진행되고
있다. 전시는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1월 10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요시노가리, 일본 속의 고대 한국>
기념 학술심포지엄 “한일문화교류, 한반도와 일본 규슈”또한 개최될 예정이다.



<요시노가리, 일본 속의 고대 한국> 특별전은 우리나라의 초기철기와 원삼국시대의 문화와, 요시노가리 유적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야요이시대 문화를 서로 비교하는 최초의 전시로, 당시 한일 양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품은 기원전 5세기부터 기원후 3세기에 걸친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유물 600여 점이며, 이
가운데에는 요시노가리 유적에서 출토된 세형동검을 비롯한 일본의 국가중요문화재 20여 점이 포함되어 있다.







 








 



 







▶ 아산 남성리와 요시노가리에서 출토된 덧띠토기 비교







 





일본 야요이 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독무덤, 토기, 꺽창, 본뜬거울 외에 한반도와의 교류를
보여주는 유물인 덧띠토기, 청동기 거푸집, 한국식동검 등이 비교, 전시되며 한반도 남부지방에서 출토된 일본 야요이식 토기와
청동기도 전시되어 당시 활발했던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상을 조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반도에서 유입된 벼농사와
농경기술을 기반으로 출발했던 초기의 작은 요시노가리 마을이 야요이시대 후기(기원후 1세기~기원후 3세기)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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