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하멜전시관에 기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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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하멜전시관에 기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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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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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6







 



 







▶ 이태호 명지대 박물관장이 기증한 청화백자 접시







 







12월 3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진하멜전시관에 전시품 기증이 줄을 잇고 있다.



강진군은 8일, 이태호 명지대학교 박물관장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창립 300주년을 기념하여 1900년대에 제작된 청화백자 접시
1점을 7일 강진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태호 명지대학교 박물관장이 네덜란드 현지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청화백자 1점은 1919년에 제작된 직경 22.5cm 크기로
시가 4∼5백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화백자에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설립자 얼굴과 약자인 VOC 마크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기증한 고지도







 







또한 유홍준 문화재청장도 이에 앞서 아시아 고지도 2점을 강진군에 기증했는데, 1784년 제작된
이 고지도는 각각 42x34㎝, 47x32㎝ 크기로 유럽을 비롯하여 아시아의 주요 산맥과 강, 항구 등이 상세히 표기되어 있다.
이 고지도는 유 청장이 지난해 대통령 유럽 순방 수행 때 로마의 고서점에서 구한 것들로, 시가 1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은 기증받은 청화백자 접시와 고지도를 강진하멜기념관에 하멜 관련 유물들과 함께 공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시관 1동과 주변 정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강진하멜기념관에는 네덜란드 호르큼 시에서 기증한 하멜 동상, 17세기에
사용되었던 대포를 비롯한 네덜란드와 하멜 관련 유물 5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강진하멜전시관 개관식에는 주한 한스 하인스브룩 네덜란드 대사를 비롯한 피트 아이슬스 네덜란드 호르큼 시장, 네덜란드 사절단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진하멜기념관은 헨드릭 하멜과 그 일행이 7년 동안 강진 병영성에 머무르면서 남긴 돌담 등이 남아있는 병영면 성동리 일대에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395㎡ 넓이로 개관된다.







 








 



 







▶ 강진하멜전시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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