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만나는 국가유산,「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개최
상태바
디지털로 만나는 국가유산,「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개최
  • 조은희
  • 승인 2024.10.10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흑요석 작가 강연,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시상·전시 등
일반 3D데이터 제작 부문 최우수상, 소하(昭夏)의 이야기 (자료=국가유산청)
일반 3D데이터 제작 부문 최우수상, 소하(昭夏)의 이야기 (자료=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이 10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강남구) 2층 전시장 더플라츠 홀에서 무한한 상상, 디지털 헤리티지(Infinite Imagination, Digital Heritage)’를 주제로 「2024 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보다 많은 국민이 국가유산을 디지털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가유산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같은 기간 최신 디지털 혁신 기술이 소개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와 연계해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010일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1011일에는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삽화로 많은 사랑을 받은 흑요석작가의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사례에 대한 강연이 열리며,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던 3회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7.15.~8.11.)의 각 부문별 우수작을 시상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도 개최된다.

 

올해에는 역사의 수호자(정림사지 5층 석탑비문을 막아라)’(일반/디지털 기획·콘텐츠), ‘소하(昭夏)의 이야기: 3D 아바타와 스토리텔링으로 되살아난 쪽샘의 공주(일반/3차원(3D) 데이터 제작), ‘프로젝트 창덕궁(학생/디지털 기획·콘텐츠), ‘돈의문(일반/3차원(3D) 데이터 제작) 4개의 최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을 비롯해 총 19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작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가 개최되는 3일간 전시되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누리집(https://dinno.world/page/heritage.php)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기간 중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산업육성팀(042-481-31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