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견지동 신도회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 23대 중앙신도회장으로 선출된 김의정(金宜正)씨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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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정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네 가지 사업 목표 | |
중앙신도회 부회장을 1997년부터 맡아온 김의정 회장은 '임기가 2년여밖에 안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신도회관 마련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염원이기도 했는데, 때가 잘 맞아 저에게 그 뜻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신도회관 마련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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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회장은 궁중다례 및 다도 전문가였던 어머니 명원(茗員) 김미희 선생의 뒤를 이어 2001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로 지정돼 한국 차문화를 복원·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불교TV 이사, 만해사상실천선양회 공동대표, 사단법인 한일여성친선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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