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내에서 전래된 가장 오래된 경전, 보물로 지정! 국내에서 전래된 가장 오래된 경전, 보물로 지정! ‘보물 제2063호 육조대사법보단경’은 1책(64장)으로, 고려 수선사 혜감국사 만항이 1300년 강화 선원사에서 간행한 판본입니다. 현재 경상남도 사천시 백천사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육조대사법보단경’은 혜능의 선사상을 이해하거나 선종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19세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간행되었습니다. 백천사 소장본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관련 경전 가운데 시기적으로 가장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 보이는 ‘덕이본’ 계열의 책들과도 판식의 차이점이 보여 고려 시대의 특징을 카드뉴스 | 임영은 기자 | 2020-04-24 10:11 가장 오래된 육조대사법보단경 판본, 국가의 보물로 가장 오래된 육조대사법보단경 판본, 국가의 보물로 고려 후기 선종(禪宗) 경전인 ‘육조대사법보단경’ 1책이 보물로 지정예고 됐습니다. ‘육조대사법보단경’은 1책(64장)으로, 1290년 원나라 선종의 고승 몽산덕이가 편찬한 책을 혜감국사 만항이 받아들여, 1300년 강화 선원사에서 간행한 판본입니다. 현재 경상남도 사천시 백천사에 소장되어 있다. 혜능의 선사상을 이해하거나 선종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19세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간행되었습니다. ‘육조대사법보단경’은 선종의 핵심사상을 파악할 수 있는 지침서이자 한국 선종의 역사에 지대한 카드뉴스 | 임영은 기자 | 2020-03-03 11:09 고려 국왕의 국새 찍힌‘과거합격증’국가문화재 된다! 고려 국왕의 국새 찍힌‘과거합격증’국가문화재 된다! 630년 전에 발급된 과거합격증인‘최광지 홍패’ 1점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최광지 홍패’는 고려 말~조선 초에 활동한 문신 최광지가 1389년(고려 창왕 1년) 문과 ‘병과 제3인(전체 6등)’으로 급제하여 받은 문서로서, 약 630년 전 고려 말에 제작된 매우 희귀한 사료다. 홍패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기까지 문과와 무과에 합격한 사람에게 줬던 증서다. 붉게 염색된 종이로 받았기 때문에 홍패라는 명칭을 얻었다. 생원과 진사 통과자는 흰 종이를 받아서 백패라고 불렸다. 홍패에는 '성균생원 최광지 병과 제삼인 급제자'와 '홍무 이 뉴스 | 임영은 기자 | 2020-03-03 10: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