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김성락(金成洛이, 경북 예천군), 김윤경(金允炅, 경기 부천), 유세현(劉世鉉, 경기 파주) 씨를 ▲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윤종국(尹鐘國 , 경기 구리), 임선빈(任善彬, 경기 시흥)씨를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그리고 ▲ 박재성(朴載成, 경남 통영), 장철영(張哲榮, 경남 통영), 최상훈(崔相勳, 서울 성동구)씨를 나전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하였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 만드는 사람을 궁장(弓匠), 화살 만드는 사람을 시장(
뉴스 | 이경일 | 2022-10-11 11:51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북 제작 보유자로 윤종국(尹鍾國, 남, 1961년생, 경기도 구리시), 임선빈(任善彬, 남, 1950년생, 경기도 안양시) 씨를 인정 예고하였다.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핵심 기·예능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으로 나뉘어진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樂器造成廳)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에서 필요
뉴스 | 이경일 | 2022-08-09 11:34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보유자로 김희수(金熙秀, 남, 1962년생, 전라북도 고창군)를 인정하고, 현재 보유자인 김종대(金鍾大, 남, 1934년생)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은 전통 나침반인 윤도(輪圖)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윤도는 천문학, 음양오행 사상 등 동양의 우주관과 세계관이 반영된 대표적인 전통 생활과학 도구로 천문학이 발달하기 시작한 삼국 시대부터 쓰였을 것이라고 짐작되나, 조선 시대에 널리 사용되었다. 특히, 뱃사람이나 여행자, 농사꾼, 집터나
뉴스 | 이경일 | 2021-12-08 11:41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 김삼식(金三植, 남, 1946년생, 경상북도 문경시), 신현세(申鉉世, 남, 1947년생, 경상남도 의령군), 안치용(安致聳, 남, 1959년생, 충청북도 괴산군) 3명(가나다 순)을 인정 예고했다.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흔히 ‘닥종이’라고도 불리는 한지는 닥나무껍질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한국 고유의 수초지를 의미하는데, 조선 시대 말엽에 전래한 서양식 기계 종이와 전통 종이를 구분하여 부르게 되면서 생긴 말이다. 그 이전에는
뉴스 | 정은진 | 2021-05-26 10:06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궁가)’ 보유자로 김수연(金秀姸, 여, 1948년생) 씨를, ‘판소리(적벽가)’ 보유자로 김일구(金一球, 남, 1940년생), 윤진철(尹珍哲, 남, 1965년생) 씨를 인정 예고했다.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수연 씨는 8세 무렵 군산국악원 소리 선생이었던 고(故) 김재경에게 소리를 배우면서 판소리에 입문했다. 이후 박초월 전 보유자(1917~1983)에게 수궁가를, 성우향 전 보유자(1935~2014)에게 심청가와 춘향가를 배웠으며, 2007년부터 전수교육조교로서 판소리의 전
뉴스 | 이경일 | 2020-10-30 12:23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심청가)’ 보유자로 김영자(金榮子, 여, 1951년생), 정회석(鄭會石, 남, 1963년생) 씨를 인정했다. 심청가는 17년 성창순 전 보유자 작고 이후 부재 상태였다. 김영자, 정회석 씨는 판소리(심청가)의 전승능력과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가 탁월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6월에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으며, 30일간의 인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자로 인정됐다. 김영자 씨는 8세부터 정권진(1927~1986) 전 보유자에게 심청가, 춘향가를 배우면서 판소리에 입문했고,
뉴스 | 정은진 | 2020-09-18 09:52